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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ntemporary Dance Company

혜나 “데뷔 6년만에 이런 인기 처음이에요“

May 16, 2016

박자 감각이 없는 `박치`였다. 몸무게는 여느 섹시 가수보다 10㎏ 정도 많았다. 

그러나 가수 혜나(26)는 6년 동안 지독한 노력끝에 섹시 가수의 꿈을 이뤘다. 2008년 싱글 앨범 `다가와`로 대중 시선을 사로잡은 후 지난 5월에는 두 번째 싱글 앨범 `내가 돌아`를 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.

최근 그룹 `룰라` 출신 가수 고영욱 씨가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 구혼을 할 정도로 남성들 마음을 흔들어놓고 있다. 

인기를 얻기까지 혜나는 눈물겹게 고군분투했다. 박자 재는 `메트로놈`을 항상 가지고 다니며 박자 감각을 키웠다. 기본을 익히기 위해 동요 `나비야`를 매일 불렀다.

살을 빼는 과정도 처절했다. 하루 종일 1㎏짜리 모래주머니를 발목에 차고 걸어다녔다. 

식사량을 줄이고 무리하게 운동하는 바람에 길에서 쓰러진 적도 있다. 집에서 TV를 보면서도 바람이 들어간 검은 비닐봉지를 발로 차며 운동을 했다. 피나는 노력 끝에 몸무게 10㎏이나 뺐다. 

혜나는 "고등학교 3학년 때 갑상선 질환이 생겨 통통했다"며 "45㎏이 돼야 화면에 잘 나오기 때문에 지금도 계속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"고 말했다.

그의 말을 듣다 보니 고생 모르고 자란 부잣집 딸 같았던 첫인상이 완전히 사라졌다. 한편으로는 왜 그렇게 고생을 무릅쓰고 가수가 되려는지 궁금했다. 중앙대 불문학과를 졸업했다면 다른 길도 있을 법한데. 

그는 "고등학교 축제 때 처음 무대에 올랐는데 수백 명이 내 노래에 환호하는 것을 보고 희열을 느꼈다"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.

"수많은 사람이 내 노래를 들으면서 좋아하니까 나도 행복해졌어요. 나만 쳐다보고 내가 주인공이 되는 것도 짜릿했어요. 남의 노래가 아니라 내 노래로 부르고 싶어 가수가 되고 싶었죠."

그렇게 무대를 사랑하는데 6년이라는 무명 시절을 어떻게 견뎠을까. 고등학교 2학년 때 서울 신사동 한 이미지 사진관에서 `길거리 캐스팅`된 후 오랫동안 음반을 내지 못했다.

"안 되니까 더 오기가 생기고 끝을 보고 싶었어요. 이왕 시작했으니 대중에게 나라는 존재를 알리고 끝내야죠. 흐지부지 접으면 어쩐지 실패자로 전락한 것 같아 싫었어요."

천신만고 끝에 2008년 첫 싱글 음반을 발표했는데 금세 위기가 닥쳤다. 하필 그때 가수 이효리와 2PM, 소녀시대, 원더걸스, 빅뱅, 비 등 톱 가수들이 동시에 신곡을 발표한 것. 신인 가수가 설 자리는 별로 없었다.

 

하지만 허스키한 목소리와 매력적인 외모 덕분에 혜나는 드라마 `최강칠우` 삽입곡 `언젠가`를 부르고 KBS `좋은나라운동본부` MC도 맡았다.

지난 5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앨범 `내가 돌아`가 큰 호응을 얻어 중국 무대까지 진출했다. 지난달 중순 상하이와 항저우에서 중국 인기 DJ 캐빈 Z와 공연했다.

혜나는 "캐빈Z 제안으로 조만간 서울 역삼동 클럽 `해븐`에서 다시 같이 공연할 것"이라고 말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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